행복한 줄리아 2015. 12. 20. 22:53



'보고 싶다'는 말처럼

아픈 말은 없다.


불쑥 튀어나와

일상을 헤집어 놓는 말.


자꾸 기다려지는

그리움이 눈물 흘리게 하는 말.



- 최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