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주 남음!

행복한 줄리아 2016. 1. 8. 01:54


통증은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 2주만 잘 버티면 드디어 이 무거운 넘을

벗어던지게 된다.

이제 한 손만 사용하는것에 대한 여러가지

요령을 터득했다. 사람은 역시 적응이 빠름.

더 익숙해질때쯤엔 내 왼손이 자유를 얻게

되겠지만. 어서 빨리 그 날이 오길!!!!!


통깁스때문에 한글 타자가 안되서 컴퓨터 쌤의

동정을 받았다. 이번달은 ppt만 도전하기로.

2016년은 계획대로 일을 많이 벌려놓았다.

차근차근 실천만 잘 하기를!

비록 팔이 자유롭진 못하지만 과히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끝까지 잘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