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꽃비가 내릴때 이별하다

행복한 줄리아 2018. 4. 21. 19:27

벚꽃이 눈처럼
내리는 봄날
따뜻한 햇살마저도
이별의 아픔을
다독이지 못한다.
꽃비에 눈물은
감춰지지 않는다.
내리는 꽃속을
홀로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