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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 2주만 잘 버티면 드디어 이 무거운 넘을
벗어던지게 된다.
이제 한 손만 사용하는것에 대한 여러가지
요령을 터득했다. 사람은 역시 적응이 빠름.
더 익숙해질때쯤엔 내 왼손이 자유를 얻게
되겠지만. 어서 빨리 그 날이 오길!!!!!
통깁스때문에 한글 타자가 안되서 컴퓨터 쌤의
동정을 받았다. 이번달은 ppt만 도전하기로.
2016년은 계획대로 일을 많이 벌려놓았다.
차근차근 실천만 잘 하기를!
비록 팔이 자유롭진 못하지만 과히 나쁘지 않은
시작이다. 끝까지 잘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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