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듯한 갈증에 "물!","물!"을 외치는 콰지모도에게 던져지는건 조롱과 멸시뿐이었다. 그런 그에게 물항아리를 들고와 입에 대주며 마시게 하는 에스메랄다. "더!", "더!"를 연발하며 정신없이 물을 마신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는 자비이자 구원이었으리라. 광장에서 채찍질을 당하며 갈증을 호소하는 ..
It's like even then I realized that if I'm going to be anything more than average, 그때 쯤이었을거야. 내가 깨달은건... 만약 내가 평범한것 이상이 되려한다면, if anyone is going to remember me, I need to go furthur in everything. 누군가 나를 기억하게 하려 한다면, 난 모든면에서 더 나아가야해. In art, in life, in everything they think it's real. 그것이 예술이든, 삶이든, 그들이 진짜라고 생각하는 모든것에서. Morality, immorality, good, bad. I, we have to smash that to peices. 도덕이건 ..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대로 결국 포니와 노블리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물론 노블리가 많이 배우지 못하고 미혼모인 자신의 처지 때문에 포니를 떠나게 하는 약간은 뻔한 스토리도 중간에 있지만...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포니와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토네이도로 델마가 먼저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오...델마...ㅠㅠ) 그녀가 남긴 유산으로 노블리와 딸 어메리쿠스는 새집을 짓고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된다. 노블리는 자신이 좋아하던 사진작가 일을 시작하고 꽤 성공한다. 자유분방한 렉시는 그새 아이가 하나 더 늘어 다섯의 엄마가 되지만 넘치는 매력으로 아이를 좋아하는 회계사와 사귀게 된다. 그러나 이 망할X은 아동성도착증 병자 였던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아이들이 많은 렉시에게 접근한 거였다. 자..
WAL-MART Mommy 아이를 낳은 노블리는 일명 월마트 마미로 유명세를 타게 된다. 나이 어린 미혼모가 월마트에 숨어서 기거하다가 출산했다는 소식이 미국 전역에 알려지며 언론이 앞다퉈 그녀를 인터뷰 하고 응원의 편지들이 속속 도착한다. 노블리와 아기는 안전한 병원으로 옮겨져 보살핌을 받게 되고 렉시(애슐리 쥬드)라는 아이가 넷인 미혼모 간호사와 허물없이 친해지게 된다. 그런데 티비에 나온 그녀를 보고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5살때 그녀를 버리고 떠난 친엄마였다. 엄마는 노블리에게 아기와 셋이 함께 살 방을 구하겠다며 그녀가 월마트 사장에게서 위로금으로 받은 돈을 받아간다.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였지만 다시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노블리를 서둘러 떠나는 엄마에게서 나쁜X의 향기가 물씬 났지만...너..
운이 좋아서 보게 된 영화. 애슐리 쥬드의 다른 영화를 보려다 잘못 선택해서 보게 됨. 나탈리 포트만(노블리 역) / 애슐리 쥬드 (렉시 역) 주연 가수가 꿈인 철부지 건달 윌리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어린 소녀 노블리. 새로운 삶을 위해 그와 떠나지만 윌리는 가던 길 중 들린 월마트에 그녀를 버리고 도망가버린다.(첨부터 윌리 넌 제대로 된 양아치야.) 배는 만삭이고 연락할 가족하나 없던 노블리는 그가 주차장에 버리고 간 자신의 낡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는 망연자실 넋을 놓고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노블리는 그때부터 월마트에 숨어서 생활을 하게 된다. 우연히 델마라는 이름의 중년 여인이 그녀를 예전에 동네에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 잘못 알아보고 마로니에 화분과 선물을 주며 자신의 집에 한 번 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