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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노블리 - Where The Heart Is [1]

행복한 줄리아 2015. 12. 13. 20:58

운이 좋아서 보게 된 영화. 애슐리 쥬드의 다른 영화를  보려다 잘못 선택해서 보게 됨.

 

나탈리 포트만(노블리 역) / 애슐리 쥬드 (렉시 역) 주연

 

가수가 꿈인 철부지 건달 윌리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어린 소녀 노블리. 새로운 삶을 위해 그와 떠나지만 윌리는 가던 길 중 들린 월마트에 그녀를 버리고 도망가버린다.(첨부터 윌리 넌 제대로 된 양아치야.) 배는 만삭이고 연락할 가족하나 없던 노블리는 그가 주차장에 버리고 간 자신의 낡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는 망연자실 넋을 놓고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노블리는 그때부터 월마트에 숨어서 생활을 하게 된다. 우연히 델마라는 이름의 중년 여인이 그녀를  예전에 동네에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 잘못 알아보고 마로니에 화분과 선물을 주며 자신의 집에 한 번 오라고 말한다.사실 델마는 알콜중독 치료를 받았던 지라 기억의 혼동이 있었던거였고 그녀가 준 마로니에가 말라가자 노블리는 그녀를 찾아가기로 한다. 델마의 집에 가기 전 화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 보러 들른 동네 도서관에서 사서 포니를 만나게 된다. 알콜 중독?자인 누나를 돌보며 시골 동네에서 사서를 맡고 있는 포니는 노블리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임신한 그녀가 월마트에 혼자 숨어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하필? 포니가 그 사실을 알게 된 날 하늘에선 폭우가 쏟아지고 한밤중 노블리는 홀로 산통을 겪게 된다.아무도 없는 월마트에서 양수가 터지고 어린 노블리는 비명을 지르며 차가운 바닥에 쓰러져 버린다. 비바람이 불고 천둥이 쳐?대는 절망적이고 위급한 순간, 포니가 온몸을 던져 월마트 전면 유리를 깨부수며 그녀를 구하러 온다. (오~포니~이때부터 주인공 느낌 제대로 났어!!!) 

 

여기서 잠깐!

 

-노블리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1. 불운의 숫자 5

 

그녀가 5살때 엄마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나 자신을 버리고 가버림.

또 묻지마 상해를 당해 55바늘이나 꿰맴

이후 노블리에게는 피해야할 악연의 숫자가 됨.

그러나 그녀가 윌리와 새 삶을 위해 차를 타고 떠난 시간 역시 오후 5시!

버림받을 당시 잔돈 $5.55!

월마트에서 혼자 산통으로 쓰러져 두려움에 떨며 올려다 본 곳이 구역 5!

(그밖에 나중에 겪게될 5와 관련된 추가적 사건들)  

 

2. 그 모든 험난한 삶에도 잃지 않은 선한 성격

 

비록 월마트에서 몰래 물건들을 빌려? 잠을 자고 먹고 마시는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노블리는 그 모든 품목을 자신의 수첩에 꼼꼼히 기록하며 이렇게 적어 놓았다. "I owe Wal Mart." 언젠가는 지금 빚진것을 갚고 싶다는 의미였으리라. 영화가 진행되면서 보여주는 그녀의 일관된 시각은 인간 본성의 ''에 관한 믿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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