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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을 지금 알수 있다면
후회없는 내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걸
널 보낸 그때도 알았었더라면
리모콘을 들고 TV를 보다
드라마가 슬퍼 끄고 말았어
아무것도 없는 화면을 보다
사랑도 이렇게 꺼진걸 알았어
난 살아있고 싶어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내가 없다고
니가 다 가졌다고
화를 내고 싶지만
니가 없다
바보같은 사랑을 했지
하지만 사랑은 바보같은 것
전부를 주고도
항상 미안해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마지막엔 결국 혼자 남는 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너를 보낸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
미리 알았더라면
우린 지금 혹시
차 한잔을 같이 했을까..
난 사랑하고 싶어서
정말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내가 없다고
니가 다 가졌다고
화를 내고 싶지만
니가 없다
바보같은 사랑을 했지
하지만 사랑은 바보같은 것
전부를 주고도
항상 미안해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마지막엔 결국 혼자 남는 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너를 보낸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
미리 알았더라면
우린 지금 혹시
차 한잔을 같이 했을까..
윈태연이 작사를 했었구나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제목이 눈에 들어와서
내 손에 잡혔던 원태연의 시집
키작은 남자와 큰 키의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하고.....
그리고 헤어졌다
지금은 각자 잘들 살아가겠지.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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