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대 생각할 때마다
늘 가까운 듯 멀게만 느껴져
만날 때엔 사랑한다지만
돌아서면 슬픔이
변해버린 모습은 내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을 주지만
그대 이젠 그만 힘들어 해
그런 너를 이해할게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빛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마지막을 준비하려 해
나의 사랑을 속여가며 웃음지려 한 건
뒤돌아 흘릴 눈물 때문이야
그대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 행복한 건 없었어
그래 이젠 떠나 보내줄께
슬퍼지려 하기 전에
1993. 최선원.스무살. 나를 지켜줘. 대학교. guitar. 음악. 동아리. 엘리제
해마다 챙겨 듣는 노래.
쿨 너무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