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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걸었다
외로웠다
날이 좋았다
내 속은 추웠다
함께 잠들었다
아무 꿈도 꾸지 않았다
매일 고백했다
간절함이 옅어졌다
밥을 먹었다
허기진지 몰랐다
같은 옷을 샀다
마음은 다른 옷을 입었다
크게 웃었다
가슴은 냉정해졌다
되돌아왔다
그러나 떠나갔다
아팠다
거짓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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