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을 지금 알수 있다면 후회없는 내가 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알고 있는 모든 걸 널 보낸 그때도 알았었더라면 리모콘을 들고 TV를 보다 드라마가 슬퍼 끄고 말았어 아무것도 없는 화면을 보다 사랑도 이렇게 꺼진걸 알았어 난 살아있고 싶어서 너와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내가 없다고 니가 다 가졌다고 화를 내고 싶지만 니가 없다 바보같은 사랑을 했지 하지만 사랑은 바보같은 것 전부를 주고도 항상 미안해하고 매일 아쉬워하며 마지막엔 결국 혼자 남는 일 내가 지금 알고 있는 것 너를 보낸후에 알게 됐던 것 널 보내기 전에 모두 알았더라면 미리 알았더라면 우린 지금 혹시 차 한잔을 같이 했을까.. 난 사랑하고 싶어서 정말 함께 있고 싶어서 너무 많은 나를 버리고 왔다 난 이제..
PSY collaboration TOY introducing 성발라드 불타 올랐던 남과 여 나 없이 괜찮니 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칠 줄 알았어 미칠 줄 알았어 지칠 줄 알았어 그리워 너 미워 근사했고 감사했고 자기야 자기야 밤새 했고 이젠 오래돼버린 한 조각조각이 나도 너무 나서 하도 오래된 일이라서 나도 사는 게 바빠서 그만 맘에도 없는 말 그만 숨어서 한숨만 그만 우리 함께 했던 날 나만 미쳐 가는 걸까 소중했던 내 사람아 이젠 안녕 (그래 그래 이젠 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그대 그대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그래 그래 이젠 안녕) 달빛 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같이 베었던 베개에 배어있는 너의 흔적을 버려 미련을 버려 남는 건 사진..
갑자기 맹기가 생각난다. 뱅글스 곡을 부르라고 추천해줬었어. 생각해보면 참... 그애한테 미안해.
내 사랑은 언제나 losing game illusion again 다시 모든게 사라져 버린 뒤에 깨닫지 허기진게 전혀 아닌데 배고프고 목이 말라 애원하고 구걸해 사랑에 또 뛰어들고 모든걸 다 걸어 그럴수록 희미해진 넌 더 멀어져 가슴타고 흘러 내려가 (끝도 없이 떠내려가) 나의 흉터를 감싸 안아줘 (난 무너져) 한 번만 한 번만 뒤를 돌아봐줘 honey 이렇게 무녀져버린 날 아니 아니 모를 거야 난 본 적 없는 다른 사람 옆 그런 행복한 웃음의 너 혼자 걷는 이 밤에 나란 꽃은 저무네 너라는 흉터는 아물지 않더라 나를 구해줘요 anybody 앞은 보이질 않아 이리저리 부딪혀 넘어지고 너란 흉터는 번져가네 치료가 안돼요 불치병처럼 사랑은 불치병.....